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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미래 군수사업 역량 강화 추진

2020.11.03
기아차가 차세대 군용차 표준 플랫폼을 본격 개발하고 미래 군수 사업 역량 강화 속도를 냅니다.
(게재일 : 2020/11/02)

기아차가 차세대 군용차 표준 플랫폼을 본격 개발하고 미래 군수 사업 역량 강화 속도를 냅니다. 최근 차세대 군용 중형표준차량 개발 사업 상세설계검토, 즉 CDR 회의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CDR 회의는 차량 상세 설계에 대한 개발 요구 기준이 완전하게 충족되는지를 점검하고, 후속 단계 진행 여부를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절차인데요. 이번 중형표준차량 개발 사업은 현재 운용 중인 2½톤과 5톤 군용 표준차량을 대체하고 5톤 방탄킷 차량을 신규 개발하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연내 중형표준차량 시제품 제작에 착수하고, 오는 2024년부터는 군에 배치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기아차의 SUV 개발, 제작 기술이 군용차의 품질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고 있는데요. SUV 모하비의 베어샤시를 활용해 차량 위쪽이 개방된 오픈 탑 구조의 경량 고기동 차량을 개발하고 있죠.

 

기아차는 최신 자동차 기술을 군용차에 접목하는 선행 개발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활용한 군용차량 개발과 비상발전기 보급을 검토 중입니다.

 

기아차는 오랜 군용 사업 경험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사업 전개로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신사업을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아차 입장에선 좋은 밑거름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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